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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귀화 임효준 "중국 너무 좋아.. 더 많은 메달로 평생 보답하고 싶다"

by MO_R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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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귀화를 택한 전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26·린샤오쥔)이 중국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효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에 온 지 11개월이 지났는데 사람들 마음도 따뜻하고 중국이 좋다. 앞으로 계속 중국에 살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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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록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서 중국에 더 많은 메달을 안기고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임효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남자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임효준은 2019년 6월 훈련 중 동성 후배의 반바지를 잡아당겨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으로 임효준은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고, 2020년 6월 중국 귀화를 택했다. 이후 해당 사건은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이 났다.

 

임효준은 이번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르면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할 경우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 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가능하다.

 

임효준은 2019년 3월 10일 한국 대표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적이 있어 2022 베이동계올림픽에서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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