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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내가 페미가 된건 다 니들때문" 선거 인증 사진 올린 유명 여가수, 분노한 이유

by MO_R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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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 핫펠트 인스타그램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예은)가 자신을 향한 조롱성 메시지에 분노하였다. 핫펠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가 페미니스트가 된 이유"라며 여러 장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핫펠트가 한 누리꾼에게 받은 악성 다이렉트 메시지(DM)들이 담겨있었다.

이하 핫펠트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출처_ 핫펠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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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 핫펠트 인스타그램
사진출처_ 핫펠트 인스타그램
사진출처_ 핫펠트 인스타그램

공개된 DM에는 "아무리 발악해 봐” “요즘은 한물간 외모 딸리는 여자 연예인들이 '페미' 하던데, 하긴 예은 씨가 예전부터 외모로는 밀렸으니” 등 조롱 섞인 내용들이 담겨있는 모습이다.

핫펠트는 이 같은 DM을 박제하며 "여성을 무시하고 조롱하고 끝없이 괴롭히며 자기만족을 얻는 이런 인간들 때문이죠"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사진출처_ 핫펠트 인스타그램

앞서 핫펠트는 여러 차례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100여 년 전 세계 여성들은 생존권과 참정권을 위해 싸웠고 덕분에 우리는 내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며 "그러나 아직도 여성의 한 표가 동등한 한 표임을 모르고, 여성을 무시하고 조롱하며 분열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 참담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내일 나를 위해, 언니와 조카를 위해, 모든 여성을 위해,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투표하려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파란색 장미 사진을 업로드하였다.

사진출처_ 핫펠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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