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신민아가 레전드 스킨십으로
시청자 게시판에 불을 지폈다.
tvN 갯마을 차차차 4회에는
윤혜진 (신민아) 이 홍두식 (김선호) 에게
술김에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전까지 홍두식에게 관심 없던 윤혜진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 홍두식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홍두식을 보기 위해 마을 회의까지 참석했다.
이후 홍두식이 예진의 병원 내 성추행 사건을 도와주며
고마움의 뜻으로 와인과 과일등을 선물하고,
얼떨결에 함께 술까지 마시게 된다.
두식은 혜진에게 공진에 왜 오게되었는지를 묻는다.
얼굴이 빨갛다며 말을 돌리던 혜진은
"공진에 덜컥 내려오던 그 날, 우리엄마 생일이었어"
라며 돌아가신 어머니 이야기를 꺼낸다.
혜진은 "사람이 죽으면 생일은 없어지고
기일만 남는 것이 참 슬프다.
엄마가 이 세상에 존재했다는 것이
흐릿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이어
"우리엄마 살아계셨으면
그 날 환갑이었다?
그럼 내가 진짜 여행도 많이 가고,
진짜 비싼 가방도 많이 사줬을텐데..
아니다.
그냥 밥 한끼 같이 먹었어도 너무 좋았겠다"
라고 말했다.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공진으로 가족 여행을 왔었어"
라는 말을 끝으로 눈물을 글썽이던 혜진은
얼굴을 연신 두드리며
"나 미쳤나봐. 취했나봐"
라며 얼굴이 뜨겁다고 말을 돌렸다.
민망함을 감추려
"나 얼굴 빨게?" 라고 묻는 혜진에
말없이 바라보던 두식은
얼음통을 잡고 있던 손으로 혜진의 얼굴을 감싸며,
"뜨겁다. 너무" 라고 말한다.
해당 장면은 방송 이후
진한 스킨십 없이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갯마을 차차차는 방영 이후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를 얻고 있으며,
해당 회차 이후 또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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