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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지금우리학교는] 온조가 감염되지 않은 이유 / 청산이가 살아있다는 증거

by MO_R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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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온조(박지후 분)가 면역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지금 우리 학교는' 갤러리에는 '미국 애들이 온조 음모론 제시함'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해당 내용에는 온조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이거나, 면역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담겼다.

극 중 초반, 온조는 쥐에 물린 여학생을 데리고 양호실로 함께 갔다. 그때 여학생은 온조를 향해 달려들었고, 손에 상처를 입어 당시 붕대까지 손에 감고 "조금 긁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식당에 좀비들이 마구 몰려오는 상황에서 공격하는 좀비가 온조 앞에서 으르렁거리기만 할 뿐 실제 공격하지 않았다. 이는 좀비가 공격하기 전, 뜸을 들인 것이 아닌 온조가 공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공격하지 않은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또한 온조가 과학실로 드론을 찾으러 갔을 때. 이때 과학실에 있던 감염된 쥐들이 온조 양말에 기어 올라갔지만 물지 않았다. 극 중 초반 쥐들은 엄청난 공격성을 보였기에 이러한 주장이 제기됐다. 마지막으로는 온조가 청산에게 하려다가 끝까지 하지 못한 '말'에 대해 설명했다. 온조는 이러한 좀비 사태가 일어난 후에 자신이 물렸던 것을 깨달았고, 이를 말하려 했다는 것.

온조는 마지막 청산에게 "너는 괜찮을 거야"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장면이 사실 온조가 청산에게 단순 위로가 아닌, 자신이 이미 물렸고 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청산 역시 "괜찮을 거다"라는 의미로 말을 했다는 주장이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럴싸하다", "온조 근처 맴돌던 쥐도 공격성 안 보였다", "쥐 왜 클로즈업해 주나 했는데", "급식실 안 물린 건 이해 안 가긴 했다", "쥐가 온조 다리에 달라붙었는데 물지 않는 장면 보고 왜 넣었나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은 시즌 2 제작 문제에 대해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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