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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절반은 한국인 맞아".. 유명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 악플에 오열 /지드래곤 열애설

by MO_R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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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모델이자 영화 배우인 미즈하라 키코가 누리꾼에게 악플을 받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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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미즈하라 키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씁쓸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일본 영화계에서 성폭력 피해에 대한 '미투' 폭로가 이어지자, 미즈하라 키코는 자신도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누리꾼은 미즈하라 키코를 걱정하기보다는 "주목을 받기 위해 이 같은 발언을 한 것 아니냐"라는 반응이었다. 심지어 그의 출신을 비꼬며 한국 혼혈이라서 싫다는 등의 악성 댓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라이브 방송에서 연신 눈물만 흘리다 "연예계 성희롱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자신이 한국인의 피가 절반 섞였기 때문에 점점 더 공격을 받는다고 호소하며  "(악플 테러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며,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큰 상처를 받는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그는 악플 세례가 정말 무섭고 두렵다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이날 "몇 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으며 점차 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두려워졌다"라며 정신적 고통도 토로했다.

 

과거에도 미즈하라 키코는 자신의 트위터에 "악질적인 인종차별, 재일 한국인에 대한 혐오가 가슴 아프다"라고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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