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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구씨 (손석구) 정체는 호스트바 마담? 네티즌 반응 난리났다

by MO_R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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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구씨(손석구 분)가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염미정(김지원 분)의 로맨스 상대역으로 나왔던 구씨가 과거 유흥업소인 호스트바 마담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구씨는 "마담으로 있을 때 정말 더럽게 안 팔리던 선수가 하나 있었는데 안 팔릴 만했다"라는 대사로 과거를 추측하게 한 뒤, 이어 백 사장(최민철 분)이 구씨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이래서 호빠로 큰 XX들 안 믿는 거다. 정정당당을 모른다"라고 확인 사살했다.

그동안 구씨는 인터넷 연관검색어에 '구씨 정체', '구씨 과거'가 뜰 정도로 베일에 싸인 인물이었으나 이번 방송을 통해 밝혀진 것.

하지만 구씨의 과거가 유흥업소 관련자, 심지어 직원들을 관리하는 마담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조폭은 괜찮고 호빠는 별로라고?", "호빠 인생은 드라마에서 다루면 안 되냐. 이런 인생도 있고 저런 인생도 있는 거지", "주인공은 살아온 인생 때문에 마음이 지옥이고 벌 받는 중임. 드라마도 안 보고 미화라고 하네", "드라마 주인공들까지 도덕적으로 좋아야되나" 등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로맨스 드라마 남주가 호빠 마담이라고?", "해방이니 추앙이니 그러지 않았어? 호빠가 해방하는 걸 봐야 함?", "여주랑 로맨스로 얽히는 호빠 남주라니", "대체 이런 소재를 끼워 넣는 이유가 뭔데?", "이런 인생 저런 인생 쉴드치는 게 더 짜증 나네" 등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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