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대만 드라마 상견니, 오는 31일 국내 극장 개봉 확정

넷플릭스 한국 순위 10위권,

아시아 10억뷰를 달성한

타임슬립 로맨스 '상견니'가

 

이례적으로 한국에서만

오는 31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국내 개봉되는 '상견니'는

넷플릭스에 있는 21부작이 아닌

대만 오리지널 13개 에피소드로 상영된다.

 

상견니는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

왕취안성을 잊지 못한 여주인공 황위쉬안이

'두바이 - 라스트댄스' 라는 곡을 듣고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에 성공,

 

자신과 똑 닮은 여학생 '천윈루'의 몸에 들어가

왕취안성과 똑 닮은 남학생 '리쯔웨이' 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상처가 많고 침울한 성격이던 천윈루와 달리,

10살이나 많은 성인인데다 적극적인 성격의

황위쉬안은 천윈루의 많은 학교생활을 바꿔놓는다.

 

황위쉬안은 과거 천윈루가 의문의 살인을 당한 것을 알게되고,

그것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드라마 상견니는 한 회차당

40분내외의 짧은 스토리를 담았는데,

한 회마다 전개되는 이야기에

무수히 많은 반전이 숨어있어서

 

금방 몰입해서 정주행이 가능한 드라마이다.

 

 

특히 과거 '리쯔웨이'와 '왕취안성'의

관계성에 대해서 주목해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10년 전의 인물이라고 하면

황위쉬안과 나이차이가 맞지 않기 때문에,

동일인물로는 볼 수가 없으나

너무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황위쉬안은 혼란스러워 한다.

 

 

이 점은 드라마를 보면 찾을 수 있다.

 

서브 남자 주인공 '모쥔제'는

한국의 박서준 배우 닮은꼴로

이미 알려진 바 있다.

 

심지어는 본인도 그 사실을

익히 들었다고.ㅎㅎㅎ

 

 

 

상견니의 이번 극장 개봉은

제작사도 놀랄 정도로 이례적인 상영으로,

 

'상견니'의 한국 DVD 발매 소식이 전해지며

일명 '상친놈', '상친자'

(상견니에 미친 자들)의

스크린 상영 문의가 쇄도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에서 공개됐던 21부작이 아닌

오리지널 13부작 에피소드인 점에서

국내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상견니는 지난해 대만 최고의 시상식

제 55회 금종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극본상, 프로그램혁신상,

여우주연상, 작품상 총 4관왕의 쾌거를 이루었다.

 

국내에서도 리메이크가 확정된 바 있으며

오는 8월 31일부터 극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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