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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욕조에 몸 담근 채로.." 화상 수업 중 목욕하다 적발 된 한양대 교수 논란

by MO_R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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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교수가 욕조에 몸을 담그고 화상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이날 오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한 전공 수업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온라인 수업이었지만 음성으로 진행되며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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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교수의 9주 차 강의 수업 중 갑자기 웹 카메라가 켜졌다.

교수의 모습을 본 학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교수는 바로 카메라를 끄고 태연하게 수업을 이어갔지만 중간중간 물소리가 계속 들렸다는 게 학생들의 증언이었다. 

이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 거라고 의심하며 앞선 수업에서도 물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했다.

이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상하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왔다고 토로했다.

논란이 일자 A 교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맞고 고열이 났고 휴강하지 않기 위해 무리하게 수업을 진행하다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사과의 메일을 보냈지만 학생들의 반발을 잠재울 수는 없었다.

학교 측은 2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사실관계를 파악, A 교수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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