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김선호 11번가 광고 복귀에 '불편하다' 반응 쏟아지자.. '이런 답변' 남겼다

by MO_R 2021. 11. 3.
300x250
반응형
728x170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배우 김선호 광고를 재개한 가운데, 11번가 측이 고객 항의에 남긴 답변 내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선호 광고를 재개한 11번가에 항의를 했다는 네티즌이 등장해 후기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선호 광고 불편하다고 의견 썼는데 이렇게 답이 왔다. 고객보다 광고 모델이 더 중요한 기업은 처음 본다"며 11번가 측으로부터 받은 답변 내용을 공개한 바.

반응형

 

11번가 고객센터는 고객 항의에 "먼저 11번가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보내주신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4월 11번가의 모델로 발탁된 김선호 님은 그동안 성실하게 활동을 수행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0월 20일쯤 김선호 님이 공식 사과를 한 이후 상대측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11번가는 김선호 님의 모델 활동 재개를 결정했고 이미 지난 10월 초 이슈가 불거지기 전 촬영된 광고를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십일절 페스티벌'을 알리는 캠페인 광고로 온에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이에 고객님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11번가에 보내주시는 진심 어린 의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11번가는 지난달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직후 그가 모델로 등장하는 모든 광고를 내려 '손절'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최근 김선호 전 여자친구 관련 보도로 여론이 바뀌자 지난 1일 빠르게 김선호 출연 광고를 재개했다.

11번가 외에 미마마스크, 푸드버킷, 캐논코리아 등 다수 업체도 김선호 관련 광고 재개를 결정하며 많은 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달 17일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낙태 종용 의혹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직접 사과문을 올렸지만 사실상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후 전 여자친구 A씨와의 카톡 대화 내용 등이 보도되며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김선호는 현재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모든걸알고싶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