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매니저 3차 접종 후 뇌출혈.. "도움 주신 분들에 감사"

배우 송윤아가 뇌출혈로 쓰러진 매니저를 향한 도움과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윤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무슨 말들로 인사를 드려야 할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나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시고 헌혈을 해주셨다"며 "현수 씨(매니저)가 갑자기 안 좋아진 것도 믿기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이렇게나 크고 깊은 마음을 보내주신 것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지인분들부터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수많은 분들의 이 큰마음과 사랑을 우리 현수 씨도 틀림없이 다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리고 꼭 일어날 것이다. 반드시 그렇게 되길 기도드린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믿을 수 없을 만큼 보내주신 분들이 많아서 급하게 필요로 하시는 고통받고 계신 분들께 기부하려고 한다"며 "누군가를 도울 수만 있다면 당연한 일이라고 현수 씨 가족분들도 뜻을 함께해주셨다. 무엇보다 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감사해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윤아는 "어떤 말로도 제가 드릴 수 있는 감사의 표현이 부족하다"며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너무나 좋으신 분들이 많은 세상이네요.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송윤아는 지난 26일 SNS에 매니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5일 만에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글을 공유하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송윤아를 위로하고 매니저의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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