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변호사우영우 5화가 공개되며, 우영우는 권민우 변호사와 함께 새로운 사건을 맡는다. 권민우 변호사는 첫화부터 아주 질투심이 많은 사람으로 계속 드러난 바, 특히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인해 우영우가 많은 핸디캡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듯 보였다. 그 중 다른 동료 최수연은 우영우와 로스쿨 동기로, 우영우에게 항상 관심을 가져주는 인물이다. 5화에서 권민우 변호사와 사건을 맡게 된 사실조차 모르고 있던 우영우에게 그 사실을 전해주며, 우영우가 어려워하는 물병을 따주면서 "권민우 로스쿨 때 별명이 뭐였는지 알아? 권모술수 권민우"라고 귀띔해준다.
이어진 5화 장면에서 권민우는 우영우에게 '우당탕탕 우영우' 라는 별명을 붙이며 그의 변호 실력을 폄하하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우영우도 지지않고 최수연에게 배운 별명인 '권모술수 권민우'라고 대응하기도 했다. 이어 항상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던 우영우가 구내식당에서 배식을 받아 등장하자, 최수연은 "웬일이야, 구내식당 밥을 다 먹고?" 라고 물었고, 우영우는 "오늘 메뉴가 김밥이라서" 라고 답했다. 이에 최수연은 "다음에 또 김밥 나오면 미리 말해줘야 겠네" 라고 대답했다.
이어 권민우 변호사와의 새로운 별명에 대해 말하던 최수연은 자신도 별명을 붙여달라며 "최강동안 최수연 어때? 아니면 최고미녀 최수연?" 이라고 물었고, 우영우는 단호하게 "아니야. 너 그런거 아니야" 라고 답했다. 무안해진 최수연이 "그럼 난 뭔데?"라고 묻자 우영우는 "너는 봄날의 햇살같아" 라고 말해 그를 놀라게 했다.
"로스쿨 다닐때부터 그렇게 생각했어. 너는 나한테 강의실의 위치와 휴강정보와 바뀐 시험범위를 알려주고, 동기들이 나를 놀리거나 속이거나 따돌리지 못하게 하려고 노력해. 지금도 너는 내 물병을 열어주고, 다음에 구내식당에 또 김밥이 나오면 나한테 알려주겠다고 해. 너는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야"
한편 이상한변호사우영우의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 출연 배우들의 과거 필모까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하윤경 배우의 과거 출연작들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화 '박화영'에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으며, 또 지난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해당 작품이 흥행하며 앞으로 더 많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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