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노제가 '광고 갑질' 의혹에 뒤늦게 사과한 가운데 이번엔 인성 논란에 휘말렸다. 모 온라인커뮤니티에는 14일 노제와 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일했다는 스태프의 폭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촬영 어시스턴트라고 밝힌 A 씨는 "노제를 너무 좋아했다. 하지만 같이 일한 날 '탈덕'했다"며 "일단 난 그 현장에서 분위기를 맞추려 네발로 기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힘들게 한 연예인이 노제가 처음은 아니다"라면서도 "촬영장 분위기 잡기 힘들게 만들고 까탈스럽고. 이런 전형적인 (유형이다)"고 첨언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지인이 겪은 갑질 일화를 언급하며 B 씨는 "나도 전해 들은 거지만 촬영할 때 엄청나게 싫은 티를 냈나 보다. 하기 싫어하고 예민하고 스태프 하대하고"라는 글을 적었다. 노제 측과 SNS 협찬 광고를 진행했다는 C 씨는 "'웨이비' 멤버 3명, 다른 댄스팀에 협찬했는데 노제만 안 올리더라"며 "이번 사태 터졌을 때 그 버릇 어디 안가네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당시 광고 촬영에 쓰인 콘티 이미지 중 하나를 첨부하기도 했는데요. 네티즌들 사이에서 특정 광고가 거론되자 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제는 중소 브랜드 측에 광고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거액의 광고비를 받고도 약속된 기한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
스타팅하우스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문을 내놓은 지 하루 만인 5일 "당사와 아티스트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정했다. 정작 당사자인 노제가 사과의 뜻을 밝히지 않아 논란이 더욱 가열됐다. 노제는 이후 '스우파' 콘서트에서 "노력 안 한 사람들이 아니다"며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12일이 돼서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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