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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일본판 '박새로이' 탄생한다.. '롯폰기 클라쓰' 제작 확정

by MO_R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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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에서 리메이크 제작이 확정됐다.

 

JTBC스튜디오는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일본의 유력 방송사와 '이태원 클라쓰' 일본판 드라마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지었다.

일본판 리메이크 '롯폰기 클라쓰(가제)'는 총 13부작으로 올해 여름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으로, 배우 타케우치 료마가 일본판 박새로이 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동명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을 원작 삼은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작품이다. 2020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18.3%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박서준, 김다미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박새로이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비롯해 명대사, OST 등도 함께 화제를 불러 모았다.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서 2021년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일본 열도까지 사로잡아 카카오 픽코마가 운영하는 일본 디지털만화 플랫폼 픽코마를 통해 웹툰 '롯폰기 클라쓰'가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일본 넷플릭스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에서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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