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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진짜 사귀는 거 같은데?" 식당서 달달한 키스 선보인 송강♥박민영 / 기상청사람들 후속작 반응 시청률

by MO_R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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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과 박민영이 비밀 사내 연애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식당 뽀뽀신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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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한기준(윤박)이 진하경(박민영)과 이시우(송강)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시우와 하경은 식당으로 향했다. 하경은 다친 시우의 얼굴을 치료해 주곤 기준과의 관계를 속속들이 말하지 못한 점에 사과했다. 

시우는 "진짜 큰일이네. 자꾸만 진하경이 좋아져서 그게 큰일이라고. 이러다 진짜 사람들한테 들켜버리고 싶으면 어떡해?"라며 사랑스럽다는 듯 하경을 바라보다 기습 뽀뽀를 날렸다.

 

하경은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놀라며 "여기 공공장소야"라고 당황한 기색을 표했다. 그러자 시우는 "여기 회사 아닌데. 그게 그렇게 걱정되면 이렇게 내 앞에 앉아서 예쁘게 웃으면 안 되지"라며 꿀 떨어지는 멘트를 날리기까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달달해서 미칠 것 같다", "이 장면만 여러 번 반복해서 돌려봤다", "현실 연애 같다", "저 정도면 서로에게 진심인 거 아니냐", "둘이 진짜 사귀어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식당 뽀뽀신 너무 좋다", "송강이 반말하는 게 킬링 포인트", "드라마인지 모르고 봤으면 현실 장면으로 오해할 뻔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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