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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유혜주 부부 강아지 논란 정리, 품종견 유기견 입양 해명 입장문

by MO_R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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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유헤주가 품종견 입양 후 비난이 이어지자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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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유혜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전했다. "이름은 먹태이고요, 아들내미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마다가스카르산 개 품종인 꼬똥 드 툴레아종의 반려견 먹태의 모습이 담기며 3개월 차의 귀여운 모습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유행하는 품종에 펫샵분양. 영향력 있는 분이 이건 아닌 것 같다" 등의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29일 이들 부부는 먹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희 부부는 둘 다 난생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고 경험이 많이 부족하기에 새끼 강아지를 데려오는 것이 좋을 거란 판단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방법을 알아보니 새끼강아지 입양, 가정 분양, 펫샵, 전문 브리더를 통한 입양이 있었다고. 펫샵의 문제점은 매체를 통해 접해 고려 대상이 아니었으며, 가정 분양은 현재 불법이다.

 

이에 유튜브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찾아본 뒤, 전문 브리더를 통한 입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리적으로 번식하는 브리더임을 확인했고, 생후 부모견, 형제와의 충분한 시간을 통해 1차 사회화를 거친 후 데려왔다고.

이어 부부는 불법 개 농장이나 비윤리적인 일부 펫샵의 문제도 깊이 공감하며 다만 유기견을 입양하지 않고 새끼 강아지를 분양했다고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데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부부는 "가치관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너는 틀리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류다"라며 "물론 잘못된 행동이라면 인정하고 반성해야겠지만 잘못이 아니라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의감에 취해서 악플 쓰는 것 좀 하지 말자", "충분히 많이 알아보고 데려온 건데 왜?", "유기견 키우는 거 강요 좀 하지 말자", "유기한 사람이 잘못이지, 유기견 입양 안 하는 사람이 잘못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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